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3746859.0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 (가명)로 알려진 사람이 소유한 비트코인은 980,000 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지갑주소로는 최초의 블록을 채굴한 지갑주소가 사토시의 것으로 추정 되는데요 

https://www.blockchain.com/btc/address/1A1zP1eP5QGefi2DMPTfTL5SLmv7DivfNa?offset=1400&filter=6


이곳입니다 사토시가 채굴한 최초의 비트코인 50 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후 사람들이 재미로 보내는 약간의 비트코인들이 모여서 지금은 66 개 정도 있습니다. 




최초의 비트코인 채굴 주소이자 암호화폐들의 기원이 되는 역사적인 주소


여러가지 연구결과 총 98만개의 비트코인을 사토시가 채굴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혹자는 사토시가 비트코인이 향후 비싸질것을 알고 쓸어 모았다고 주장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못된 이야기 입니다.


비트코인은 채굴자가 존재하여야 시스템이 유지 됩니다

아무도 채굴하지 않으면 셧다운 상태가 됩니다.  

초창기 비트코인은 채굴자가 없었기 때문에 채굴에 제발 참여해달라는 프로모션까지 벌일 정도였습니다. 


극초반의 비트코인 채굴자는 비트코인 개발진들이 피씨나 노트북등을 돌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유지했을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비트코인 존재 자체를 접하기가 어려웠고 채굴 방법등도 기술자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므로 ) 



사토시는 충분한 채굴자들이 형성되어 안정적으로 해시파워가 공급되고 있다 생각될 때까지 꾸준히 채굴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하여야 자신이 만든 비트코인이 잘 돌아갈 수 있으니 말이죠 

그 채굴의 결과로 모인 비트코인이 거의 100만 개가 되었던 것이죠. 

특히나 초창기의 발행량이 훨씬 많았던 점과 경쟁 채굴자가 거의 없었던 점 때문에 많은 채굴량을 보유하게 된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모으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채굴을 켜놓았고 모인 비트코인은 그 결과라고 보는 것이 합당한듯합니다. 

사토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계좌는 이후 한 번도 쓰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사토시 나카모토는 종적을 감추었으며 같이 비트코인을 개발하였다고 하는 동료들도 이메일 등을 통하여 연락을 하였기 때문에 누가 사토시인지 직접 만나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스스로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 라는 인물이 있지만 업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기꾼으로 보는 듯...

같은 비트코인 개발자였던 '할 피니'의 1인 2역 가명이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습니다.





어쩌면 진짜 사토시 나카모토 일지도 모르는 지금은 고인이 되신 Hal Finney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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